BL게임/오오에 (大穢)

[오오에] 오오에 플레이 일지 (11) : 오늘 밤 선생님을 갖겠어 (3회차, 아오미 루트 完)

짱마키 2025. 9. 3. 21:39
오오에 플레이 일지 (11) : 오늘 밤 선생님을 갖겠어  (3회차, 아오미 루트 完)

 

다박자섬은 끝나지 않아


서방 결국 잡혀서 또 지하실에 처박힘... 

서방 : 마눌님 하늘에서 보고 계시죠 마눌님 떠난 그날 이후로 나 절대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선택지를 잊지 않아 

모든 일의 범인은 게닌이랑 끼끼였음 이 새끼들 짜고 쳤어

끼끼는 1회차부터 지옥이인 거 여전하니까 그렇다고 쳐 게닌 넌 뭐야?

게닌 너무 내 xx를 화나게 하길래 어? 잘 봐줬는데? 나 믿었는데? 왜 뒤로 갈수록 지옥이 발현하는 건데? 나 게닌 믿었는데? 

 

안 되겠다 진짜 메챠쿠챠로 박아줘야겠다 각오해라 

게닌 눈 진짜로 파버린 끼끼

난 진짜 끼끼가 너무 무서워 모든 루트에서 지옥이발현 하는데 과연 내가 끼끼를 박을 수 있을까?... 두려움만 커져가고 막... 

야... 야 게닌!!!!!!!!! 야!!!!!!!!!!!!!!!!!!!!!!!!!!!!!!!!!!!!!!!!!!!!!!!!!!!!!!!!!!!!!! 

야 너 안 되겠다 일로와!!!!!!!!!!!!!!!!!!!!!111!!!!!!!!!!!!!1 박아서 정신교육 시킨다 콱!!!!!!!!!!!!!!!!!!!!!!!!!!!!!!!!!!!!!!!!!!!!!!!!!!!!!!!!!!!!!!!! 

 

 

저러고 바시냥도 죽는다... 아 이제 나를 누가 웃겨주나

아오미샘 루트는 진짜 역대급으로 다죽자섬이라는 느낌. 파멸이 졸라 빠르게 찾아오고 다른 루트들보다 캐릭터들 협조성이 박살남

원래도 어느 정도 박살은 나있었지만 아오미샘 루트는 가루 수준에 가깝다? 정도?


아오미샘 루트의 신기한 점 : 서방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로 무사구조가 됨

* 아오미
-아니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당신 말대로, 저는 나약한 인간이에요
그래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죄를 짊어진 채 걷는 것은
아무런 벌도 받지 않고 사는 것은
저만 살아남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아오미샘않되요-!!!!!!!!!!!!!!!!!!!!!!!!!!!!!!!!!!!!!!!!!!!!!!!!!!!!!!!!!!!!!!!

 

그렇게다죽자섬 탈출 1년 후... 

엄청나게 아싸리 정리되고 아싸리 1년이 지나버렸고 또 가짜형 나와서 참견질 함 이분은 대체 정체가 뭡니까?

아 이분 또 이러시네 진짜

좀 들어가세요 엔딩마다 나오지 마시고 

청초한 사복차림의 아오미샘... 오오... 

 

아오미샘 루트는 1~2회차 때랑은 전개가 많이 달라서 신기한 느낌이다. 서방 정체를 밝히지도 않은 채로 정리된 것도 그렇고

아오미샘 정체도 거의 끝까지 갔는데도 안 밝혀지고 갑자기 스님 상주 의혹도 올라옴 

렛츠 사라잔마이 타임 : 아오미샘 편

아오미샘은 이른바 유녀의 자식이었고 아버지에겐 자식취급을 못 받고 자라왔다고 한다. 하지만 

* 아오미
초등학교를 다니지 못한 저를 교육하시고, 예의범절과 3도, 그리고 피아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산을 돌리면 행복이 찾아온다. 그런 손수 만든 주문들을, 제게 듬뿍 걸어주셨습니다.
-제가 교사를 지망했던 건 어머니의 영향이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친엄마가 아닌 아버지의 아내가 새엄마로서 아오미샘을 열심히 키워주셨다는 이야기... 너무 감동적임 

신키바상도 그렇고 다박자섬은 유사가족에 대한 감동이 진하다.

아오미샘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 시노노메 군을 아버지에게 소개했고

아버지가 시노노메 군을 지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 또한 기뻐했지만... 

* 아오미
아버지와 그의, 둘만의 음악 교실에서. 목을 매달고 죽어 있었다 했습니다.
말도 안 됩니다. 시노노메 군은 섬세하고, 남들보다 배는 아픈 걸 못 견디는 아이였습니다. 그가 자살할 리 없어요 
아버지께서는, 시노노메 군의 곡을, 도작했던 겁니다.

 

 

아버지 : ㅋㅋ응내학생죽이고노래도훔칠거야

나 : 시발이건아니지예

 

 

자식이 부모 발등 찍는 건 봤어도 부모가 자식 발등 찍는 건 처음 봄 이딴부모안부모 

초진지표정으로 스크립트 넘기는데 또 서방이 씹밤티 대사 침 하...  

서방 : 절 선생님처럼 꾸짖으셔도 소용없습니다 전 초졸도 못해서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 그딴 거 모릅니다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 : 그렇게 죽고 싶으시면 제가 죽여드릴까요

 

 

얘 또 이러네... 

매일매일 가스트 애들러 죽이겠다고 하는 나랑 정신상태가 다를 바가 없죠 

* 아오미
하지만, 누구에게도 잘못이 없다면, 어째서 아무도 눈물을 멈출 수 없을까요

아버지는 왜, 그 곡을 빼앗을 정도의 열정을, 내게 쏟아주시지 않았을까 
저는 시노노메 군에게 질투했던 겁니다

* 아오미
매정한... 매정한 아버지셨습니다 
물갈퀴 달린 손은 피아노 연주자에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름을, 아무리 반쪽짜리여도 음악가의 아이에게 붙이다니 

 

 

죽긴 뭘 죽어; 연하남 품에 안겨서 또륵또륵 례프게 우는 아오미샘...

아아... 아... 아오미샘...!!!!!!

 

근데 아오미샘은 정말 아무 잘못 없잖아... 죄를 저지른 건 아버지인데 죄책감에 짓눌려 있는 건 아오미샘이라는 게 아오미샘이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 같음...ㅠ 그냥 좀 심한 파더콤플랙스가 있을 뿐이지 아오미샘을 결코 나쁘지 않잖아 아아...... 

* 아오미 
저처럼 음감을 지닌 사람에게는, 편안하게 들립니다
음색이 특별한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의식하면 누구나 그렇게 됩니다

아버지께서는 과묵하고, 조용하고, 내성적이셨고, 하지만...... 아름다우셨습니다
......그런 편안함을 당신의 목소리에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아오미샘 논란 ) 청각타락함

이거 진짜 나의 청각타락에 대한 실마리 같은 걸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아서 빡집중하면서 스크립트 읽음

 

자신이 사랑하는 아버지의 목소리와 같은 느낌을 받은 게 서방에게 호감을 느낀 계기가 됐다는 건데...

와 대박 읍친충에 파더콤같다 :) 싶은 한편 갑자기 아오미샘 친밀도 스텟 100 찍음

아오미샘 너무 호감이네... 우리 청각타락 동료네 대박 (아오미샘 : 아뇨) 

* 오오사키
아오미 씨, 살아주세요 
마음 전체가 깨끗한 사람은 없습니다. 있다 해도 그런 사람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약한 사람도 살아가도 된다는 걸, 증명해 주세요.
그런 '누군가'의 반면교사가 되어 주세요. 

 

 

와중에 서방 선생님한테 저돌맹진 하는 기세가 장난 아님

야 니 초졸도 못한 놈 맞아? 아닌데 다녀본 거 같은데 선생님한테 고백 여러 번 해본 놈 같은데? #의심

 

그리고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타인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말이 아오미샘을 나타내는 문장 같아서 영혼이 울린다... 

아오미샘은 자신이 깨끗한 마음을 지니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자책하지만 누구보다 학생을 생각했고 아버지를 사랑하는 정 많고 아름다운 사람이니까... 아아... 아오미샘... 

야 서방... 너 정말 '핵심'을 찔렀어. 

* 오오사키
제 마음만으로는, 이유가 되지 않나요
사랑합니다 

 

 

와...

왐마야~... 

아오미샘 : 네. 

 

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키 ㅈㄴ 필사적으로 고백했는데 아오미샘 동요도 안 하고 ㅈㄴ 딱 잘라서 네. 님이저좋아한다고뭐가달라지나요? < 이러시는 거 

진짜 웃으면 안 되는데 웃겨서 미치겠음 아오미샘이 T드롤러고 사키가 F드롤러임

맞아...

아오미샘 아빠콤연상콤이셔서... 십밤티연하인 너 같은 놈은 눈에 안 들어오신대. 그렇대...

하지만 "스키니시테이이요"를 시전 한 아오미샘

아오미샘 이게 뭐죠?!!?!?!?!!! 어?!!?!?!??!!?! 아오미샘 음란 여교사야!!?!?!?!??!?!!!?!!!! 그렇게 안 봤는데?!!?!?!!?!!!!!!!!!!!!?!?!!!!!!!!!!! 

오늘 밤...

아 오 미 샘 을 갖 겠 어 

 

 

지랄, 지랄을, 지랄을 한다, 진짜 지랄을, 

여기서 기절할 뻔함 

본투비 처련꽃수인 것도 모자라서 함몰유두 설정이라고?

아니 이 게임에 은교가 몇 명이야? 

이쯤 되면 이것들 읍스를 하는 게 맞나? 싶음

아니 박고 있는데 궁도부에서 합숙 간다는 얘기를 왜 해 시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 미쳤나 싶음

진짜 십밤티 b급야동대사 같은 거 계속 쳐서 웃겨서 미칠 거 같음

지금 웃으면 안 될 거 같은데 초졸사키가 날 존나 웃기게 만듦 아 어쩌라고 진짜 

 

와중에 아오미샘이 목소리 얘기 했다고 일부러 귀 ㅈㄴ밀착해서 말하는 거? 진짜 악질이다 악질이야 

야 서방 역시 너 초딩이야? 초딩 맞아? 

ㅅㅂ진짜서방이것이미쳤나정도를모르고
진지하게 야동 처음 본 중딩이 선생님한테 박는 거 같음 개유치함

아니...

여긴 좀 감동적이었는데... 왜 여전히 웃기지?

 

서방이 아오미샘 좋아하는 거 걍 연상콤여교사 성벽 있어서 그런 거 아님?

학교 다녔으면 큰일 날 뻔했는데? 초졸도 못해줘서 고마워


서방은 아오미샘을 가졌다... 고 생각한 것도 잠시

아오미샘은 다음날 홀연히 떠나고 계셨다... 

아오미상! 아오미상! 할 때는 안 돌아봤으면서

아오미샘! 하니까

돌아봐주시는 아오미샘...

아아... 아오미샘의 "에가오"...... 잊지 못할 "에가오"......

 

아아 아오미샘... 당신은... 십밤티초졸탐정에게도 "선생님"이라는 건가요... 아아...... 


* 후기

: 서방 너 웃길 거면 적당히 웃겨야지 사람이 웃겨서 죽을 지경까지 웃기면 그게 웃긴 거냐 살인이지

 

 

진짜 제일 안 웃은 게 아케b(1회차)고

2회차 숨못쉼 > 3회차 숨못쉼 연속으로 달성 중 아 진짜 웃겨서 숨이 안 쉬어진다니까

근데 이제 바시냥 루트는 웃음의 책임이 둘 다에게 있다면... 아오미샘 루트는 모든 책임이 서방에게 있다...


■ 이분은 왜 자꾸 남의 루트에서 이러시는 건가요?

게임 계속하면서 계속 느끼는 거...

아리아케 루트는 abcdefghi 정도가 있는 거 같음 그만큼 마눌님의 행적이 "심해"

 

마눌님이 서방 덮침 < 그냥 상황상 ~ 그림상 ㅈㄴ 웃긴 거랑은 별개로

마눌님이 서방 정체 알고 있다는 건 누구 루트던 간에 서방의 캐러멜dv사건의 과거는 변함은 없고 마눌님은 서방이랑 배에서 재회한 순간부터 그걸 다 알고 있는 걸까? 그래서 자신은 정체를 알고 있다는 말을 한 걸까 

아케 b루트처럼 그 사건을 언급하거나 잡아주지 않아도 <서방의 캐릭터성의 중심을 이루는 것 = 근친상관의 결과물, 할머니의 자살, 캐러멜 dv사건>이라는 건 변함이 없는 거라고 봐도 되는 건가...? 싶음 

그리고 새삼 서방이라는 캐릭터의 근간을 이루는 사건들을 끄집어내 주는 아케 b루트야 말로 정실의 루트라고 볼 수 있는 거 아닐까 싶다 역시 마눌님이 정실 맞네

 

그리고 아오미샘과 서방님의 파파이슈... 랄까 핏줄에 대한 전반적인 콤플렉스? 가 둘의 공통점으로 작용한다는 게 좋은데

이게 첫회차의 아케 b루트를 봐야 알 수 있는 거라는 점에서 새삼 아케 b루트의 위대함과 정실력을 느낀다; 

 

그러나... 이런 정실력 만땅의 마눌님은 아오미샘 루트에선 제일 먼저 죽어버리고 만다. 

마눌님은 모든 루트에서 생존 후 서방님과 친구로서의 인연이라도 어떻게든 이어갈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고 아오미샘 루트에서도 그런 면모는 변함이 없었는데 제일 처음 나온 사망자라는 게 완전 의외임

 

좃냥이 바시랑은 빈약찌찌 싸움 해서 이길 자신이 있었는데 아오미샘 같은 본투비천연꽃수에게는 덤빌 자신이 없으셨던 걸까?

 

진실은 저너머에...


■ 서방의 성벽은 연상 여교사다? 

이 게임 주인공이 밤티잖아? 주인공이 밤티잖아 초졸도 못 한 연상콤 남미새 밤티잖아? 이래도 되는 거야? 

아오미샘 루트? 감동적이야... 감동적이고 둘이 왜 좋아하는 지도 알겠어

 

근데 왜 이렇게 학생x여교사 b급 야동 같냐고 물었다

 

다 필요 없고 사키가 센세 좋아하는 거 걍 연상여교사콤이라서 그런 거 같음 조롱하고 싶어서 미치겠다

그리고 이거도 진지하게 하는 소린데 서방 아빠박이 맞는 거 같지 않나?

신키바 아빠 닮은 상냥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연상 남자만 좋아함 미쳤네 서방 실망이다 진짜 

 


사키가 센세 좋아하는 이유 
: 연상이고, 선생님이고, 자길 혼내줘서

 

 

이거잖아 솔직히

나랑 정신상태가 ㅈㄴ 똑같은 거 같고, 거울치료 당하는 감각이라 마음이 안 좋아진다

센세루트 사키가 진짜 애새키력 미쳤음 서방 지능 = 선생님한테 마이쮸 주면서 고백하는 초등학생 정도고


서방 : 아오미샘 왜 저는 칭찬스티커 안 주십니까 (퍽퍽퍽퍽 박는다)

 

 

대충 이 정도임 너 인간탈락 짐승합격 ㅇㅈ 

하... 그냥 영원히 웃기다 사키가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아무리 다른 데서 찾아보려고 해도 결국은 연상이고 선생님이고 자기 혼내주고 가련해서 그런 거 같다는 결론에만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 


■ 아오미샘 또한 모에몬스터다?
새삼 아오미샘도 뭔 모에몬스터처럼 느껴진다. 행적이 얌전... 하셔서 그게 티가 잘 안나는 것일 뿐

이분도 모에과다공급이 장난 아니다

 

천성이 착하고 선한데 파더콤이고 함×유×고 미소녀 환풍구 있고 서방이 선생님이라고 하면 뒤 돌아봐 주는데 와중에 뭔 딸기무늬 넥타이 하고 있고 동숲 주민처럼 우산 통통 돌리면서 다님

 

커뮤신청서도이렇게쓰면(이하생략) 

 

아오미샘의 서사의 중심이라고 한다면 역시 아버지(아오미 타쿠이치)에 관한 것.

진짜 상상치도 못했는데 아오미샘이 아빠박이였다고 한다... 

걍 다박자섬 캐릭터들에겐 결핍이 꼭 하나둘씩 존재한다곤 하지만 아오미샘의 경우에는 그 결핍이라는 게 가장 잘 와닿는...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된다. 

아리아케와 신바시의 경우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에 납득 가는 이유가 있다곤 하지만 본인들도 상당히 미쳐있다는(혹은 결핍이 심해 정신이 아프다는) 느낌을 숨길 수가 없는데 아오미샘은 그냥... 뭐 정신읍자라기 보다는 정말 올곧고 착한 사람, 선하게 살려고 최대한 노력한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 듯?

아... 쟤내가 미쳐서 저러는구나. < 가 아니라 아... 정말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어서 그랬구나. < 이 방식으로 (나름) 상식선에서 이해가 가능하니까... 

 

무엇보다 결핍이 꽤 인상적인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유녀가 명문 집안에 연을 대기 위해 낳은 자식이었기에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며 자라왔고, 그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을 깊게 품어온 아오미샘...

 

얼핏 보면 그냥 평범한 애정결핍 서사 같지만 아버지를 향한 수상한 감정이 느껴지는 건 나의 기분 탓일까 

 

아오미샘이 본투비 처연꽃수라 그런 걸까 아니면 정말 다른 마음이 있는 게 맞는 걸까...

자식이 아버지에게 바라는 순수한 애정이라기보단 뭔가 더 진득하고 딥한 무언가가 느껴지는... 음... 

아오미샘 진짜 착하고 좋은 사람 맞는데 그런 아오미샘의 유일한 약점 : 아빠박이임 ㅇㅈㄹ 

 

이런 아빠박이 결핍이 너무 심한 나머지 아오미샘은 죽고 싶어 한다. 아빠박이력이 너무 심해서 무섭다. 

위에서도 말했듯 아오미샘은 아버지는 몰라도 양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아온 덕에 아버지 관련한 것을 제외하면 그의 삶은 전부 멀쩡하다 못해 꽤 행복한 축에 끼는 삶을 살아왔다는 거다. 

서방한테 죽여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다음날에 멀쩡히 일어나서 학생들에게 받은 딸기무늬 넥타이 매고 궁도부 합숙으로 떠난 아오미샘...

 

이럴 거면 왜 죽여달라고 한 건데~~~~~~??????????? 

 

뭐 그냥... 모든 건 아오미 타쿠이치가 나빴던 거라고 하자...

아버지랑 목소리가 유사한(쑻) 초딩서방 품에 안겨서 울고 다 털어내신 거 같으니 다행이죠 뭐... 행복하세요 


아오미샘은 너무 얌전해 보이는 캐릭터였고

1~2회차 내내 행적이 죄다 수수께끼여서 뭐 어떻게 풀릴지 감도 안 왔었는데

역시 믿고 하는 다박자섬... 아오미샘 루트도 재밌었다. 진짜 상상치 못한 성벽도 나오고 함x유x도 나오고 기절할 뻔했네 

 

아 역시 나에게 웃음을 주는 건 다박자섬 뿐이다제!!!! 

자!!! 다음은 누구를 박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