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착eye2 (執着eye2)

● 제작사 : 카나리아 레코드
● 발매일 : 2021년 3월 3일
● 성우 : 사와 마나카 (佐和真中)
● 장르 : 얀데레(ヤンデレ)
2탄은 4탄의 이사남에 비해선 비교적 골 때리거나 신박한 행적보다는 클래식한 행위를 중심으로 전개해 주는 얀데레 남자가 나온다.
아니... 이게 클래식 맞나? 애초에 클래식한 얀데레 행위가 뭔데 십덕아...
그리고 나잡아봐라도 해준다. 일명 나잡아봐라남.
***
■ 본편
남주 타치바나 치히로(橘千紘)와 히로인은 직장 선후배 관계. 치히로는 줄곧 히로인을 짝사랑해왔다.
짝사랑을 계속하던 어느 날, 히로인은 다른 직장 동료(CV.쿠마가이 켄타로)와 화기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게 되고, 치히로는 그걸 보고 질투로 눈이 돌아버리게 된다.
갑자기?
라는 의문이 들지만 아마 디엘사이트 남자 주인공들한테 물어봐 봤자 10에 9 정도에겐 별 설득력 있는 답변을 받지 못할 것이다. 치히로의 경우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짝사랑하다가 지멋대로 배신당했다는 생각을 품어 폭주하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질투로 눈이 돌게 된 치히로는 히로인이 홀로 야근을 하게 된 날을 노려 읍간을 실행하게 된다.
회사에서

이 새끼 자르자
이런 새끼는 회사에 두면 안 돼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낀 히로인은 치히로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피하려고 하지만

선배 튈려고 했지
-읍간 3초 전
치히로가 딱 저 무드로 히로인을 붙잡는다. ㅈㄴ무섭게진짜...
히로인은 치히로를 피해 이리저리 우당탕탕 도망 다니다가 청소 비품이 들어있는 길쭉한 캐비닛 속에 숨게 된다.
치히로가 방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때 슬쩍 나와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찾 았 다

이거 시추에이션 도라마 시디 아니고 공포영화 아닌가? 진짜 개놀랐음
그렇게 붙잡힌 히로인은 당연하게도 메챠쿠챠하게 박혀버린다.
그러나 박은 후의 치히로는 여느 시츄남자들이 그러하듯 싼후우울증을 맞이한 건지 뭔지 갑자기 태도를 바꾸곤
선배...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깡"
히로인의 머리를 내리쳐서 기억상실 시킨다.
그 후 치히로는 히로인의 기억의 경과에 대한 일지를 써 내려가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일기를 꽤 여러 번 작성했다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히로인이 자신을 좋아하는 방향으로 기억을 떠올리거나 수정하지 않으면 그때마다 머리를 내리쳐서 기억 리셋을 시킨 모양이다.
이젠 시츄 남자에게 머리까지 후드려 맞아야 한다니...
여성인권 어디까지 후퇴하는가? 니여성인권의 한계를 어디까지 시험하는가
***
■ 감상
한줄평 : 웃김
왜 이렇게 웃겼을까 나잡아봐라해서?
나잡아봐라 하는 부분에서 너무 아하핳핳핳핳 하고 웃으면서 따라와서 그랬나? 아무튼 웃겼다. 캐비닛 문 열었을 때 찾 았 다 했을 때는 좀 무서웠는데(갑툭튀라) 그 외에는 걍 웃겼음...
찌질한 면모가 좀 강해서 그런 걸까. 히로인은 그냥 동료랑 몇 마디 한 것뿐인데 혼자 손톱 물어뜯고 지랄하고 난리 쳤다는 게 동기가 약하다고 해야 하나 성급하다고 해야 하나...

얘, 너 디엘사 남자치곤 물러.
그래도 카나리아의 남자답게 골 때리는 구석은 있었다는 게 포인트 같다.
히로인 기억이 지맘대로 진행이 안 된다고 마음에 안 들 때마다 머리 내리쳐서 기억을 지운다고? 이새끼 사람 머리가 무슨 게임 세이브 파일인 줄 알아? 어이가 없음 어이가
이건 캐스트 토크도 들었는데 CV인 사와 마나카상이 명언 터트리심
"여러분, 이런 집착이나 무리야리(無理矢理)는 픽션 속에서만 하도록 합시다"

ㄴ... 네...!!!
건전하게 디엘사 속에서만 집착과 무리야리를 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
별점 : ★★☆☆☆ (2.5)
딱히 나쁜 건 아니었는데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서 2.5점. 치히로가 히로인에게 집착하게 된 것에 좀 더 개연성이랄까... 아니 시츄 남자에겐 개연성이 통하지는 않으니까 조금 더 자세한 에피소드나 사연이 추가되면 좋았을 것 같다.
결코 내용이 별로다 돈 아깝다 이런 건 아니었다. 들을만하다. 그리고 "웃겨"
'청각타락 > 시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츄] 집착eye4(執着eye4) : 한 마디만 할게 시라카와 요스케 내 인생 뺏어가서 당연하다는 듯 살지 마 (0) | 2026.04.01 |
|---|---|
| [시츄] TELL ME WYH : 순애를 하려면 마츠에 타다요시처럼 (0) | 2026.04.01 |
| [시츄] 인컴플리트・산사라(いんこんぷりぃと・さんさぁら) : 일본인을 죽이지 못한 폐쇄적인 시골마을 / 기묘한 의식 / 살아 돌아오는 죽은 자 / 재앙신 트라우마는 페티시가 된다 (0) | 2026.03.21 |
| [시츄] 금란 단자의 지옥도(金襴緞子の地獄道) : 근데왜읍친? (0) | 2026.03.06 |
| [시츄] 산다화와 겨울 동백(山茶花と寒椿) : 이츠키 군 당신은 어떤 사랑을 하고 있습니까 (0) | 2026.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