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게임/페르소나 시리즈

[페3] 페르소나 3 포터블 : 선배는 내가 싫어? (~8월)

짱마키 (윤정이) 2026. 7. 2. 16:36

 

● 사나다 아키히코 (真田明彦)
같은 특별과외활동부의 멤버이자 반반한 얼굴, 그리고 복싱부 주장이라 인기가 많은 사나다 선배.
섀도랑 싸우다가 갈비뼈에 금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건 좀만 가만히 있으면 붙는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세워가며까지 섀도와 싸우고 싶어 하는 좀 이상한 선배다. 옷도 도련님같이 입었고 얼굴도 참하게 생겼는데 성격이 고릴라라니 이 무슨...?

 

사나다 선배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에 그에게 말을 걸기 위해선 '매력'이라는 스테이터스를 올려야 한다...

6월의 나 : 매력이 학교의 아이돌 급이고,
그 덕에 오빠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무수리들을 넘쳐흐르는 매력으로 물리치는 것이 가능했음

첫 커뮤(이자 데이트)
나 라멘집 데려가서 많이 먹고 쑥쑥 크라고 함

 

근데 저랑 님이랑 1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요...

벅벅

 

햄코(여주인공) 모드로 플레이하면 남자 캐릭터들이랑 연애가 가능해서 그런지
유독 사나다 선배 선택지로

이런 아자토이한 대답이 가능해진다.
햄코개귀여움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둘이서 할 수도 있죠?ㅋㅋ
오빠 여자 조심하세요ㅋㅋㅋㅋ

그냥 여친 안 만드냐고 스몰톡 시도했는데 저럼
오빠도 어쩔 수 없는 멘헤라구나

농담하지마셈...
님이랑 사귈 거니까 ㄹㅇ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 마셈

 

 

 

 

● 타케바 유카리 (岳羽ゆかり)
유카리네는 아빠가 돌아가신 모자가정이다.

유카리네 엄마는 남편을 잃은 후 외로움 때문인 건지 의존할 다른 남자들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난잡한 여자'가 되어버렸고

생전 아빠를 정말 좋아했던 유카리는 이런 엄마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끼고 만다.

이 때문에 유카리는 절대로 엄마 같은 사람은 되지 않겠다며 가급적이면 타인의 도움 없이 살아가려 하는데...

하지만 그런 웅나노코도 세계관 최강 씹탑인 햄코 앞에선 무력해진다지
나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 것은... 아마도 나를 "좋아하니까"

 

섀도고 종말이고 뭐고 걍 하렘 처하자

 

 

 

 

갑자기 긴급 소집 잡힘

 

섀도라는 건 그냥 자동발생? 같은 걸 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미츠루네 집안(키리조 그룹)의 회장이었던 미츠루의 할아버지가 이 섀도 타임이라는 것을 악용하기 위해 섀도를 대량으로 모아 실험을 했고
그 실험에 실패하게 되면서 학교의 학생들과 유카리의 아버지를 포함한 그룹의 연구원들이 희생되었다는 추악한 진실이 밝혀지고 만다...

유카리 : 우리가 좃뺑이 쳐야하는 원인이 그거였다고요?

 

왜 우리가 늙크크들 뒷처리를 해줘야하냐...? 싶은데
잘못한 놈들은 이미 죽었고... 뭐가 어쨌든 섀도 타임과 섀도가 존재하는 이상 우리는 늦으나 빠르나 위협을 받게 되었을 것이다... 라는 찝찝한 마무리가 나고 만다.

 

결론 : 걍 치던 좃뻉이 계속 쳐라

여름휴가는
그래도여름휴가는가야지

 

포터블 전반적으로 번역이 아주 잘 된 거 같진 않은데(몇몇 말들은 번역하면서 생략하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좀 그대로 넣어놔도 싶었던 것들이 많았던...)
그거랑은 별개로 초월번역은 잘 되어있어서 웃기고 좋음 "인간아..."

 

그리고 여름휴가 피서지에서 내 깡통비쇼죠 기스땅을 드디어 만남^^

 

 

 

 

● 무타츠 (無達)
폴로니안 몰 클럽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스님이다. 스님 주제에 술을 퍼마시며 미성년자인 주인공에게 썩어빠진 말만 해대는 타락한 어른이다. 햄코로 플레이 하면 성희롱적인 발언을 듣을 수 있는 건 덤.
주인공도 이딴 스님은 처음 봐서 좀 쫄은 건지 용기 스텟을 어느정도 올리고 가지 않으면 무타츠와 대화가 불가능하다.

근데 웃긴 사실은 좀 현실에 찌든 얘기를 하는 만큼 뼈에 스미는 스크립트도 튀어나오곤 한다는 거다.
하... 그러게요... 나 샌드위치 왜 팔지...

 

이런 스님도 말동무 좀 해주다 보면 알아서 정신을 차린다.
님도 그냥 외로웠던 거구나...

커뮤 마지막에서 무타츠는 본인 행실 때문에 집을 나간 아들과 아내에게 제대로 용서를 구하고, 가정을 다시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후......
헤어질 때 그런 말을 하면............. 마음이 약해져버리고말잖냐-!!!!!!!!!!!!!!!!!!!!!

 

 

 

 

후카가 계속 요리에 이상한 거 집어넣으려고 해서
그럴 거면 퇴부할 거라고 협박함

내 사랑 리오...

리오는 보통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연애나 꾸미기... 이런 것들에 관심사가 없어서
부원들이랑 친해지는데 좀 애를 먹는 중이라 그런지 라멘 먹고 나오다가 냅다 저런 질문을 하곤 한다. 귀여워서 미치겠음 엉ㅠㅜㅡㅜㅡㅜ

중간고사 시즌 됨
선배 저 대학 기말고사 씹고 페3 하는 중인데 이런 말을 하시면 어떡해요

 

 

 

 

여름 축제 : 일단 빠이센이랑 감
손잡자고 앙큼하게 대시 좀 해봤는데

하....................................................................
아존나한숨나와............................아...........................................선배여친안사커봤어요?..........................................

문어빵집 사장님이 커플이냐고 물어보니까 저럼
하............................ 왜 그렇게 화를 내요? 제가 부끄러워요? 제가 싫어요 선배는?

 

개열받아서 수동공격하고 전기고문 하고싶어짐
선배는 내가 싫어? 어?

세이브 해두고 내 기스땅이랑 미츠루 선배랑 감
내가 손잡자고 해도 안 잡아주는 폐급 선배? 모른다 나는 몰르는 사람

갑자기 아이기스가 리젯같은 말을 해서 당황했다...

깡통 고전 개그
자꾸만 팔을 분리하려고 드는 그들...

 

 

 

 

● 타나카 사장 (たなか 社長)
무타츠와 마찬가지로 밤에 폴로니안 몰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이다. 시가 넷 타나카라는 홈쇼핑(주인공 방의 tv를 틀면 나온다) 회사의 사장인데, 처음에는 돈을 불려준다고 하면서 돈을 뜯어간다(...).
그냥 순순히 돈을 건네주다보면 저쪽에서 먼저 사람을 그렇게 믿으면 어떡하냐고 역으로 주인공을 매도? 하면서 커뮤가 시작된다.

 

아무래도 학창시절에 많이 무시를 당해온 듯한 열등감 덩어리의 이 어른은 무타츠와 비슷하게 이 세상은 썩어빠졌으며... 살아남으려면 남을 이겨먹어야하고... 무시당하면 끝장이고... 이런 말들을 하며 주인공을 가르치려고 든다. 햄코로 플레이하면 역시나 읍희롱 같은 걸 하려고 든다. 얼굴 반반하니까 우리 회사에서 써줄게 어떠냐, 뭐 이런 거...

그래도 계속 교류하면서 어르고 달래주다보면 커뮤 마지막에

그 이기적이고 타인을 무시하던 사람이 자선 단체에 큰 돈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한테 좋은 말도 해준다. 여기선 가슴이 좀 찡해짐...

 

무타츠도 밤에 만날 수 있는 커뮤 인물들은 근본이 좀 썩어빠진듯 하면서도 다들 좋은 점은 있다는...
사람은 입체적이라는 걸 보여줘서 좋은 커뮤였던 거 같다.

 

 

 

 

기스땅이랑 영화를 보러 갔어요
무려 닌자 영화

닌자들의 기동력을 보고 감탄하며
그들의 존재가 사라진 것에 의문을 가지는 기스땅

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귀...
귀여워-!!!!!!!!!!!!!!!!!!!!!!!!!!!!!!

기스땅은 닌자 = 멋진것 =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서
존경의 의미를 담아 날 윤정닌자라고 불러준다.

 

귀~ 여~ 워~
기스땅 너무 귀~ 여~ 워~!!!!!!!!!!!!

기스가 나 계속 윤정닌자라고 불러줌
귀~ 여~ 워~

 

 

 

 

● 오오하시 마이코 (大橋舞子)
신사에 가면 있는 여자아이. 모로나민C와 문어빵을 주면서 친해질 수 있다.
평범한 초등학생 같지만 부모님이 계속 싸우고 이혼한다고 해서 고민이 많은 여자아이다. 커뮤 초반에는 부모님이 왜 싸우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의 의견은 존중해주지 않고 계속 싸우는 부모님을 보며 부모의 애정을 의심하기도 하는... 어린아이치고 꽤 다양한 굴곡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어르고 달래고 잘 놀아주다보면 스스로 무언가를 깨우침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걸 깨우쳐버린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은 유지되는 거 같은 점이 마이코다워서 좋았다.

 

마이코의 엄마와 아빠는 결국 이혼하게 되었고
마이코는 엄마를 따라가기로 하면서 이사도 가게 된다...

가지마... 가지마 언니랑 계속 놀자...

우리는 영원히 자매다! 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걸 누르면 마이코가 자기를 동생이라 생각해 주는 거냐며 기뻐하는 반응을 보여준다...

가지마마이코...
마이코...언니랑놀자.............언니너아니면친구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