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 관련/시츄

[감상] 너, 사진이랑 다르지 않아!? (キミ、写真と違わない!?)

샌드위치 타이쿤 2025. 2. 10. 07:05
너, 사진이랑 다르지 않아!? (キミ、写真と違わない!?)

CV. 스메라기 미카도

 

슨스에서 친해진 여자애랑 오프했는데 남자애가 나왔다 (= 넷카마였다)

라는 미친 어그로성 시나리오에  끌려서 구매

디엘 단독 판매고 3000DL 특전이 있다 (https://www.dlsite.com/girls/work/=/product_id/RJ01269927.html)

 

그리고 성우의 이쪽 연기톤을 좋아해서... (예프고, 미청년임)

샘플 좃뺑이 돌리면서 찾다가 발견해서 벼르다가 결국 못 참고 정가 주고 샀다 :)

왜 내가 당장 사고 싶은 것들만 이렇게 세일을 안 하는지

 

그냥 제작사님, 성우님 돈 많이 버시길

여성복지에 힘써주셔서 항상 고마워요 :) 


히로인(나, 청취자)이 남자 사람을 잘 못 대하는 것을 알고

"여자인 줄 알았던 애가 알고 보니 남자였고 심지어 걔한테 레이프 당하면 어떨까"

라는 궁금중으로 히로인을 레이프 하러 오프를 잡은 쓰레기... 지만

레이프 하는 주제에 엄청나게 상냥함 (이거 때문에 엄청나게 '여성향' 같음)

 

여성향 코어 = 자신을 좋아하고/사랑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남자에게 안전한 읍간을 당하기

이런 얘기 얼마 전에 트위터에서 엄청 돌았는데... 딱 그거라고 생각함

얘가 내가 원하고 있는, 조온습이 딱 맞는 매도와 읍간을 해줌 (ㅠ

 

이런 시츄를 샀다는 건 결국... 그냥 스스로 읍간 당하러 벅뚜벅뚜 들어간 셈인 거죠

 

 

*

내용은 별거 없음

정말 매도와 레이프만을 위한 뽕빨물이기 때문에 :)

근데 뭐 '여성향'답게 "너랑 슨스에서 알게 된 그 순간부터 귀여워서 좋아하게 됐어♥"라는 나름의 반함의 합법성? 같은 게 존재하고 (뽕빨물 주제에...)

그리고 귀여워하는 만큼 존나 괴롭힘 (여기가 엄청나게 '여성향 core')

 

다 좋았는데 (난 매도받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안싸는하고 싶지만 임신하면 곤란하니 니가 사후 피임약 먹어"라고 한 건 좀 짜쳤다... 이새끼가?

그 약을 본인이 순수 준바해오고(...?) 먹여주기까지 함 (여기서 또 엄청 '여성향')

이새끼... 병 주고 약을 주는데 재능이 있네

 

하메도리 소재도 나오는데 (당연하게도 찍어놓고 나랑 안 사커주면 뿌리겠다 협박하는 전개이다)

이것도 일종의 소재인 건 알지만 뭔가 현실의 범죄건이랑 연상돼서 좀 기분이...

소재를 소재로 받아들일  수 없는 듯한 느낌이... 내가 한국인이라 더 그럼 ㄱ- 

아니 잠만... 내가 시츄를 들으면서 왜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해? 어렵네 진짜 

 

아무튼 저런 시비 털고 싶은 점 빼면 그냥 다 괜찮았음

원초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줌

 

 

*

트랙은 총 4개인데 별 내용 없는 만큼 거의 행위하다가만 끝남 (무려 일상 트랙 단 1개)

그래서 디엘사이트 3000DL 특전까지 들어야 좋다

 

뭐 이것도 결국 하는 내용이긴 한데 사귀게 되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이거까지 들어야 이야기의 끝이다...라는 느낌


총평 : ★★★☆☆ (3.5)

 

내용이 별거 없긴 한데

훌륭하게 매도해 줘서 + 성우 톤이 취향인 쪽이라 3.5점 드립니다 :) 

 

상냥한 레이프와 매도를 당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