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야쿠/감상] 메인 스토리 2부 (1) : 츠시미 분타에게 제대로 길들여진 노예가 된 기분이란 것

메인 스토리 2부 (1) : 츠시미 분타에게 제대로 길들여진 노예가 된 기분이란 것

 

드디어 풀보이스가 된 멘스 2부

 

내가 기억하기론 보름달 뜰 적마다(하... 아직도 염병이라고 생각함) 업데이트되던 스토리를 야금야금 읽던 게 1학년 때의 기억이니 

2부 첫공개이후로 약 2년 정도 지나 풀보이스가 된 거라고 보면 되겠다

 

죽고 싶은 건가?

 

심지어 여성향 게임 업계의 하이브, 탑급 악덕기업, 개씹쓰레기운영을 맡고 있는 코리답게

풀보 하루 전에 공지를 올리는 쓰레기 행보를 보여주셨는데

 

죽어

 

 

이 새끼들은 온에어 떠나보냈던 거에서 배운 게 없는 건지?

여전히 쓰레기통에 개쳐박은듯한 운영질을 고수 중 

 

풀보가 딱히 고맙지도 않은 게

원래 메인스토리 풀보이스는 여성향 게임의 미덕도 아니라 기본임 

응 죽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마호는 풀보이스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게

 

 

1. 캐릭터 독백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나(2부가 특히 더 그럼) 여기엔 보이스 안 넣음 

2. 애니 덕에 아키라(여) 성우도 붙었는데 보이스 안 넣어줌

 

 

그래서 풀보를 해도 오디오가 텅텅 비기 때문에

4-5분 정도 되는 1화를 재생하는 동안 보이스가 얼마 나오지도 않음 

그런데도 녹음하는데 1년이 넘게 걸려...?

그냥 죽으시긔

 

여주 보이스 추가라는 건마호야쿠에 지지 않을 정도로 폐급운영질을 하고 있는a3! 조차 해준 기능인데 (좀 많이 존나 늦긴 했지만) 마호는 이게 안 됐다...? 리베르 vs 코리 하면 리베르가 이긴단 소리임

 

폐급 vs 폐급 승부해 봤자 뭔 차이냐 싶은 승부에서도 코리는 진다

그냥 죽어라... 니들은 여성향 사회의 악이야

 

 

*

쓰레기운영이라고 하면 후배겜 육성 몰빵 사태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브레마이에 딱히 악감정은 없지만... 마호야쿠로 번 돈이 브레마이 쪽으로 대차게 흘러가고 있는 거 같아

마호를 먼저 시작하고 애정하는 나로서는 후배겜에게 그렇게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

 

는 다됐고 걍 너무 부러웠어요 ㅆㅃ 

마호는 날이 갈수록 일러퀄이 수직하강하고 분타가 스토리도 안 써주는데

브레마이는 에젶도 새 일러로 나가고 원화가가 쓰알 그려주고

메인스토리 업데이트도 마호야쿠보다 훨 빨라서 너무 부러웠다고요 ㅆㅃ 

 

브레마이한테 정말 악감정 없고... 메인스토리 읽으려고 애니팡도 돌리고 있고 그런데

솔직히 걍 게임 인터페이스부터 게임 자체까지 너무 공들인 티가 나서

걍 앱을 실행하는 순간부터 괴롭다... 배 아파서 자살하고 싶을 정도다

 

마호야쿠는 패드 사이즈 화면도 지원 안 해서

화면 여백 뭔 패턴 배경으로 채우고 땜빵 치는데

엌ㅋㅋㅋㅋㅋㅋ 패드로 게임 돌리는 사람은 그냥 죽을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 스샷 ㅈㄴ 못생기게 찍히는데 뭐 어드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부가 섹시하다는 얘기 쓰려고 했는데 코리 욕하다가 글 다 잡아먹겠네 아오

한 마디만 더 하자면 마호는 인겜 음질도 엄청 쓰레기임 (이유 :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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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멘스 2부라는 것은

 

섹시하다

 

 

할 말이 이거밖에 없음 

그냥 뭐, 이건, 섹시다이너마이트, 섹시대축제, 섹시퍼레이드, 섹시의악마

츠시미 분타가 날 노예로 길들이기 위해 써온 스토리

 

보름달 뜨는 날에 업데이트라는 느개비 운영방식도 싹 잊고

오직 보름달 뜨던 날만 기다리게 만들던 그 섹시한 2부가 돌아온 거라고...

 

https://youtu.be/8BBF3vRY85M?feature=shared

그대여 보름달이 뜨는 날 

그대 멘스 2부 보러 와요

 

아우우~~~~~~ 

 

 

밑에서부턴 그냥 스토리 진행되는 순서대로 적은 두서없는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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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세카이에서 10대의 이미지라는 건 대체 뭘까?

 

매번 리케가 16살이라는 거 생각하면 기분 이상함 

애들이 대하는 거 보면 뭔 5살 같은데... 아무리 폐쇄적인 곳에서 자랐어도 그렇지

너무 손대면 깨질법한 유리처럼 대해주는 거 아닌가 싶고 

 

미치루(15세)의 취급도 별반 다름이 없음

리케나 미찌나 나름 현실로 치자면 중학생 정도의 연배인데

한 초3같이 대우해 주는 거 진짜 웃기고 이상하다고 생각함 

리케만 좀 유난스럽게 대하는 건가 싶었는데 미찌도 취급은 똑같음 

 

사춘기라서 정신상태에 영향 갈까 봐 조심히 대하는 그런 건가 싶었는데

둘은 사춘기 중딩 취급도 아니고 그 이하임 (드라마에서 야한 장면 나오면 채널 돌리는 부모님 급)

 

 

난 15살 때 일마존에서 비엘시디 직구해서 사고 있었는데

 

 

나이란 역시 상대적인 것일까 (님이 폐급이었네 같은 소리 금지)

몇백몇천살 먹은 북법들이 초딩보다 못나게 구는 꼴을 떠올리면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마법사라는 거 진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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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의 남쪽나라 수업참관에서

실험체 누구 외관으로 소환할지 얘기하다가  죽은 남쪽 마법사로 하자는 얘기 꺼내는 거

진짜 피가로 인성 수준 제대로 보여준다고 생각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년 반 전에도 쳐 웃었는데 1년 반 지난 지금도 똑같이 쳐 웃고 있음

 

 

피가로는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어우... 그건 좀... 스러운 걸 되게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데

솔직히 이건 걍 북법 평균이라고 생각함

왜냐면 마법사니까... 그냥 그게 마법사라는 거니까

 

원래 마법사는 인간이 좀 어우...라고 생각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고

북법은 좀 야생인만큼 그런 경향이 더 두드러지는데

피가로 본인은 나름대로 이걸 인간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필사적으로 숨기고 (ㅋㅋㅋ)

최대한 인간성 넘치는 인간인척하려고 해서 웃긴 듯

아무리 32살 남쪽마법사로 위장하고 있다곤 하지만 억지가 심하세요.

 

 

더 웃긴 점 : 저게 숨겨지지 않음

 

 

그래서 저런 평균인성수준북법st의 발언이 줄줄 새는 거임

나름 노력이라는 걸 하는 거 같긴 한데 숨겨지지 않는다는 건 결국 그게 평균인성수준이라는 거다

 

몇천 살 살았는데도 이런 거 못 숨기는 거 보면... 진짜 좀

나잇값 못하는 할아버지 보는 기분이라 좀 안타깝고 그러하네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 갸륵한데

뭐 사람이 평생 해도 안될 걸 바라면 그건 그거대로 욕심이 과한 거 아닐까요?

걍 평균인성수준북법대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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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네로 이 법칙을 설명해 봐라
네로 : 앟...아... 아아... 나 그거 쓴 적 있었나; 

 

ㅇㅈㄹ
동법이 여전히 존나 따랑스러워.
폐급학생1 바보아기학생1 천사아기학생1 아빠선생님1 우리 사이좋은 동법아...

내 가족 동법아 아아... 아 따랑스러워... 

 

 

*

근데 네로랑 파우가 같은 방에서 술 마셨다는 걸 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당황했다

 

지금 자식들(시노, 히스) 앞에서 엄마랑 아빠 되는 인간이 이렇게 야한 얘기를 해버렸다고?

심지어 제삼자(빈센트, 현자 등)도 그걸 들어버렸다고?

 

어우;;;; 어우 엄마아빠 뭐하는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사귀는 사이라고 해도 이건 안이지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동쪽마법사 한 명 더 생기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네로파우네로 하는 사람으로서 좋았다... 단비 같았던 파트

뭐 이런 거에 좋아하냐 싶은데 제가 많이 급해서 그러니 내버려 두세요

 

 

*

근데 역시 동법 참관수업에서 제일 웃긴 파트는

빈센트가 갑자기 뭔가를 깨닫더니 파버지를 성모마리아 캐해하는 파트 아닐까

언제는 음침한 저주상이라고 뭐라 하더니 ㅁㅊ 지 캐해 갈아엎고 날조하는 수준이 장난 아님 

 

 

드라몬드 : 빈센트님 그건 좀... 캐해 틀리신 거 같은데요

빈센트 : 닥쳐... 내 파우스트님은 성모동정마리아이자 가장 낮은 모습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셨던 예수가 맞으셔

드라몬드 :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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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가 북법 비위 맞추려고 어머어머 오늘 다들 너무 멋져용~~~~~!!!!!! 이러는 거 진짜 눈물 남

그리고 북법들 그거에 다 넘어가는 게 (ㅅㅂ) 

 

나의 뇌섹남 브래들리 님조차 이런 거에 넘어가시는 거 보면

우리 보스도 어쩔 수 없는 북쪽마법사구나, 싶고... (귀엽다는 듯이 웃기)

 

*
북법이 현법랭킹 세우는 파트는 진짜 몇 번을 봐도 개재밌다...

역시 맨날 쳐 싸우는 놈들이라 그런가 현법들 마력이나 전투능력에 대해 제일 빠삭한 게 섹시하다...

갑자기 섹시북법 존나 크게 등장

 

북쪽 제외 다른 나라 법사들은 전투를 잘 안 해서 그런가 

이런 식으로 누구랑 누굴 붙이면 누가 죽겠네 < 라고 시뮬레이션 돌려주니까 진짜 너무 재밌는 거임...

사람이라 그런가 어쩔 수 없이 사람이 치고받고 싸우는 것과 서열이라는 것에 흥분해 버린다

 

하지만 북법답게 지들이 편애하는 애들을 좀 더 치켜세워주는 경향이 있어서 (ㅈㄴ)

뒤로 갈수록 지들끼리 걍 편애싸움 난 거 까지 완전히 '북법' 같았음

각자 나름대로 근거는 충분한데 편애할 건 다 한다

 

오엔이 클로에 더 올려치기 해준 건 진짜 감동이었는데...

미미는 진짜 능지없이 근거도 생각 안 하고 무작정 남쪽형제 앞에 세우는 게 웃겼음

 

 

*

랭킹 세우면서 서법 얘기 나오니까

그 미친놈들은 예상을 할 수 없다고 평가한 거 개인적으로 진짜 웃기고 좋음

 

똘추북법들조차 "진짜 미친놈들"에겐 이길 수가 없다는 건가

북법은 미쳤다기보단 걍 정신읍자 평균 수준 정도인 거고

진짜 광기는 서법에 있다고 생각함

 

북법이 벌려놓은 사고는 복스노크 몇 번 하면 해결될 수 있는 게 대부분이지만

서법이 벌려놓은 사건은 지금 몇 백 년 동안 수습이...

2부 후반부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 : 너무 무서워

 

 

*

북법의 담론에서 제일 섹시했던 파트는 역시 

보스가 이끌던 죽음의 도적단이 400년 동안 버텼다는 것임 

어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섹시해서 미치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끽해야 몇십 년 활동했나 했는데 400년...? 이러면 말이 다르지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화는 그래봤자(응?) 400년 버텼고 더 오래는 못 갔을 거다 라면서 평가절하했는데

당장 조선왕조도 500년이었다고 ㅁㅊ 본인들 2000년 살았다고 말을 막 하네 

 

제발 보스는, 보스는 언제까지 섹시해지실 셈인 거지... 

마호야쿠 5년 됐는데 5년 동안 끊임없이 섹시가 갱신되고 있으시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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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개그무드로 시작된 2부는 마지막에 가서 날 쳐 울게 만듦

츠분타 특기 : 날 웃기다가 갑자기 절벽에서 밀기가 발휘되는 순간

 

쳐 운 이유는 내 아기 클로에가 울었기 때문이다

아기가 우는데 엄마가 안 울 수가 없는 거지 

 

 

*

마호샤 참관수업을 마치고 떠나는 빈센트에게 클로에는 자신이 만든 선물을 건네고

나름 우호적으로 사찰을 마친 빈센트는 이걸 호의적으로 받아주는데

클로에는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을 뚝뚝 흘린다 

정말 좋은 장면인 거랑 별개로 죽고 싶어짐

왜냐면 너무 마음이 아프니까......

 

클로에가 인간한테 손수건을 선물했다가 **당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애가 인간인 사람이 선물을 받아줬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 싶고

너무 기쁘고 안도된 나머지 울기까지 한 거라고 생각하면 진짜 심장이갈기갈기찢겨내려가는거같다고 

 

심지어 클로에는 라투디도 진짜 서럽게 운다... 

손 가지런히 모으고 얼굴도 새빨개진 채로 눈물을 뚞뚞 흘리는데 

라투디 뭐 별거냐 했는데 진짜 존나 별거다 클로에 우는 모션이 그렇게 애처로울 수가 없다...... 

 

내 아기가 왜 이렇게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랐을까 

아... 아아... 내 아기 상처 주는 새끼들한테 다 지건 쏴버려야 해 아... 아아아...... 

 

 

*

클로에의 안도도 잠시 빈센트는 다시 321 마법사불신 사태에 들어서고 클로에의 선물도 반환하려고 하는데

아서가 그걸 막고자 약속을 하는 장면은... 진짜 좋다... 아 왕댜님 아자님 아아

마력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클로에를 위한 약속을 하는 아서왕댜님에게는 진짜 감동이 있다.

 

감히 내 아기가 준 선물을 반환해...? 라며 마냥 괘씸하게 여길 수 없는 것이

인간인 빈센트의 언행이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빈센트는 마법사는 뭔 짓을 할지 몰라서 신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아서가 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오즈가 알자마자 벼락이 치기 때문임 (빈센트 : ㅅㅂ) 

 

오즈가 좀 화난 걸로 날씨가 나빠지고

번개 우장창 떨구다가 의도치 않게 빈센트가 맞으면 3초 만에 뒤질 수 있는 거다

나 같아도 무서워할 것 같

지만 난 그래도 마법사 편 들거지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난 현자니까. 

 

"아무리 평판이 나빠도 '사실 좋은 사람인 걸 나만 알고 있는 상황'을 좋아한다"는

명작 스킵과 로퍼의 명대사가 생각나는 순간

이게 바로 현자의 맛이야.

 

 

 

* 

빈센트 : 너 망한 페르치가 사람인가?
라스티카 : 몰라용 까먹었어용 근데 빈센트님은 빈센트 그랑벨인가요?
빈센트 : 어? 어... 맞는데
라스티카 : 이름 넘 멋쪄용~^^

 

 

와중에 라스티카의 순수악 스러운 먹금스킬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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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째 2부만 읽고 있음 

보름달 주기로 갱신되었으니 당시엔 엄청 짧게 짧게 느껴졌었는데

그걸 22번 반복했으니... 분량이 꽤 될만함

 

그리고 나름 칼을 갈고 나온 멘스인 만큼 (간 거 맞겠지... 간 게 맞아야 해 안 그럼 이렇게 오래 쳐 걸렸을 리가 없어)

중요한 포인트가 온갖 곳에 흩어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읽는데 시간이 걸림

(= 내가 좋아하는 거 나오면 그거 붙잡고 지랄하고 눈물 닦고 쳐 웃다가 진정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리고 역시 메인스작의 스토리라는 건... 진짜 맛이 다르고 아... 아아... 앗....

난 그냥 츠분타에게 제대로 길들여진 노예가 된 기분이고... 아앗... 아...

약 2년 전의 감각 되살아나서 막 미칠 거 같고... 

역시 나의 근본은 마호야쿠에 있었구나 싶고... 아앗... 아...... 

저 회귀합니다... 제가 숨 쉴 곳은 이곳 같습니다......

 

풀보 된 2부를 정주행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밀리기 시작하는 잭잔느 진도.
새 드씨 좀 내라고 드씨 장르들에게 극대노 하는 나. 
미쳐 날뛰는 수준으로 갱신되기 시작하는 타 게임 멘스들.

 

 

일단 2부부터 다 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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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시미 분타에게 제대로 길들여진 노예가 된 것 같다"라는 발언은

저의 수제트윗이 아닌 구트친의 트훔임을 밝힙니다

 

잘 지내고 계실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