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에 플레이 일지 (3) : 다죽자섬에도 사랑은 피어난다
집에 가고싶어요
오오에섬 싫어요...
모두가 마실 차를 준비하러 가는 시간...
타케시바 씨는 참한 서방감 목석사키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기로 한다.

너. 너무 슬프잖아... 타케시바 씨... 타케시바 씨...!!!!!!111!!!!11!!!!!!!!!!!!!!!!!
딴소린데 이렇게 캐들 이야기 풀어줄 때 나오는 이 연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핑드럼'이랑 '사라잔마이' 느낌 있어서 안정감 대박이고 고향 온 것 같고
캐릭터마다 문양? 그림? 다른 것도 넘 좋음

여기서 나 결심했다.
타케시바 씨 박아주기로...
여기서 타케시바 씨의 진히로인력을 빡 느낌
다들 아오노 군 보시나요? 아오노 군에 나오는 아오노네 엄마랑 타케시바 씨와 비슷한 에너지가 있다고나 할까요...
위태로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헤실헤실 웃는... 그런 애처로움... 불행한 가정사...
그리고 나에게만 보여주는 약한 모습...
와진짜못참겠다 너무 모에모에해
저 게닌상 박으러 갈래요 (아리아케 : 어딜~♥)

아 진짜 너무 감동... 감동적이야...
게닌상... 내가 박아서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 나 정말 게닌박을수있다면...
그러나 이런 착하고 착한 타케시바 씨는

차를 잘못 마시고 잘가게 당해버리고 만다
타케시바 씨 안돼-!!!!!!!!!!!!!!!!!!!!!!!!!!!!!!!!!!!!!!!!!!!!!!!!!11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케시바 씨 죽을 땐 진짜 슬펐음... 나 게닌 박아줘야 하는데...
근데 죽는 와중에 타케시바 씨 구토도 하고 오줌도 지리고 콧물도 줄줄 흘리고 아주 그냥 료나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하고 가셔서

그의 몸은 차갑게 식어가는 한편, 나의 하반신은 따땃해지는 것이었다...
타케시바 씨, 당신은 정말 마지막까지 감동을 주는 게닌이었어요...
미래에서 기다려줘... 내가 꼭 박아줄게...
살아있는 인간들은 어쨌든... 계속해서 살아가야만 한다...

아오미샘의 이야기 시작
아오미샘의 죄상은 학생의 죽음을 방관했다는 건데 이건 그냥 상황상? 그렇게 된 거지 아오미샘이 나쁜 건 딱히 아니었던...
아오미샘 착한 사람인 것 같긴 했는데 진짜 착한 사람이었음
선생님도 제가 꼭 박아드릴게요 착하게 산 보답을 해드릴게요

다죽자섬이 계속되는 와중에 나를 웃겨주는 건 바시뿐임 말 진짜 ㅈㄴ웃기게 함
너 등신이세요? < 유행어로 밀고 싶다
그리고 또 은교아케와 목석사키가 데이트함...
다죽자섬에도 사랑은 피어난다.

...흠?

...흠흠?
여기 진짜 기분 지대 이상했음
뭐지? 뭐지... 둘이 연애함?...
진짜 이상한데... 둘이 연애하는 거 같은데... 오...

오오사키 : 저 지랄이 아무것도 안 먹는 끄로아나에게서 나오는 지랄이라곤 상상할 수 없다... 분명 숨겨둔 식량이 있을 것...
오오사키의 신바시 평가가 영원히 웃김
진짜 악의 없이 솔직하고 예리하다 해야 하나

끼끼 무서워... 너무 무서워...
역시 광기도가 5인만큼의 두려움이 존재해야 한다고 하나...
밧줄로 꽁꽁 묶어서 가둬뒀는데 왠지 자력으로 탈출해 버릴 것만 같다...
그리고 여기서 드는 의문 : 이런 끼끼랑 광기도가 같은 아케는 진짜 뭐지?

정답 : 은교다
"내 팔에 뛰어든 것은"
"내 팔에 뛰어든 것은"
"내 팔에 뛰어든 것은"
아니 아 은교 표독한 거 ㅁㅊ음 정전된 틈을 단 1치도 놓치지 않고 남자 품에 뛰어들기 ㅇㅈㄹ
노력이 너무 가상해서 슬슬 박수 쳐주고 싶을 지경이다
뭐 사람도 계속 죽고... 정전이 되질 않나... 아무튼 또 여러 일이 있어서 다박자캠프 참여자 간의 신뢰에 금이 쩌적쩌적 늘어나 버림
하지만 우리의 성남주인공 오오사키는 포기하지 않긔.

오오사키 : 제가, 제가 이 섬의 재앙을 끝내버리겠습니다... 모든 걸 잉태하겠습니다...
근데 이쯤 되면 다 박아버려서 해결하고 싶어진다
나 힘들다 진짜...
잡아둔 끼끼를 보러 간 오오사키
그래도 인간 대우를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갑자기 바시냥이 와서 훈수;;; 두고 감

이런 말을 하곤 하지만...
넌 나중에 박히는 거지? 그렇지?
오오사키에게 억까를 선사하는 인물들 다 박아서 복수해 주마
그리고 시작되는 본작 최고의 공포전개 (* 개인적 기준)

끼끼가 튐

시체 목을 들고...

무
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
끼끼 너 진짜 사람먹음이야?...
아무리 그래도 쪽수로는 이쪽이 위인데(6명 있음) 왜 혼자 있는 끼끼 쪽이 압도적으로 무서운 걸까?
이게 바로 광기도 5의 힘?
근데 이 끼끼랑 맞짱 뜨는 광기를 지닌 아케는 진짜 뭐냐고

의심하려고 하면 또 어 필 시 작 해서 서방님의 혼을 쏙 빼놓으신다
아진짜뭔데~~~?????????
나까지 아리아케까지 속는 기분 장난 아님
더 이상 다죽자가 될 수는 없다...
비장의 무기 : 아오미샘과 타케시바 씨가 발견했지만 말 안 해두 꽁쳐놓은(저기요) 배를 드디어 꺼낼 때가 온 것이다!!

근데 모터 배를 다룬 적 있는(음?ㅎㅎ 수상) 스님이
어이쿠~~ 이 배는 둘이 타면 가라앉겠는데요?! 몸무게가 가벼운(갑자기 끄로아나 어필...?) 저 혼자 일단 본섬에 다녀올게요!! < 이럼
아니 스님~~~ 이건 너무 티 났죠? 추리 좃밥인 저도 이건 바로 수상하다고 생각하죠
아 진짜 너무 티를 내셨네ㅋㅋㅋㅋㅋㅋ 이러다 벌 받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스님의 미래 : 잘가게

에?
죽으라고까진 안했는데 주... 죽어버렸어요......
이... 이거 어떡해요......
스님까지 잘가게가 되어버린 다죽자섬(literally)
오오사키가 어떻게 뭉치게 해 보겠다고 좃뺑이 친 건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인성파탄자들은 각자도생을 시작한다...
오오사키가 협력해 달라고 했을 땐 새삼 숨기는 거 없이 굴었으면서 전원 하나씩은 비밀 꽁쳐두고 있었다는 게 밝혀지는데 이게 ㅈㄴ웃김
사죠마에 : 가하하하하하
신바시 : 캇캇캇캇캇
오오사키 : 시발믿었는데
이러니까 다죽자섬이 되는 거죠...
이런 신뢰박살 다박지섬에서 날이 갈수록 지쳐가는 목석사키의 유일한 희망 아리아케 씨
서로의 이야기를 조금씩 하며 힐링타임...?을 가지고자 한다

오오사키의 이야기 : 할머니 돌아가시고 고아됐는데 신키바상이 거둬주심
아... 아바디... 아바디!!!!!!!!!!!! 아바디!!!!!!!!!!!!!!!1
자꾸 박는다 어쩌구 소리한 거 정말 죄송해요 아바디... 아바디 은혜가 하늘 같은 줄 모르고...!!!1!!1111!!!!!!!!!11
그리고 이어서 시작된 아리아케의 이야기 : 엄마가 저 미워해요 엉엉ㅠㅠ

음...?
여기 슬퍼야 하는데 왜 웃기지?
아 진짜 가증스러워 가증스러워서 ㅁㅊ겠다 흰 토끼 은교...
저 저... 저 손을 뺨에 살포시 대고 눈물을 그렁대는 저... 저런 행동... 분위기온도습도 자체가... 너무 가증스러워서 미치겠... 어우......
이렇게 남자 꼬시는 행동 top1위 : 뺨에 손을 살포시 대고 자신의 아픈 가정사를 고백해서 보호본능을 자극하기>< 공격은 보기 좋게 성공하고
목석사키 서방님을 말랑말랑 키미노토리코니로 만들어버린 은교아케는 지병이 돋아 픽 쓰러져버린다
그리고 바로 이 순간...
오오사키 : 마눌님살려야되... 마눌님밥먹여야되...
오오사키는 마누라 밥은 안 굶기는 real 서방님으로 각성하게 됨
신바시에게 먹을 것을 좀 얻으러 간 흥부사키

먹을 것 좀 나눠달라니까 박하게 구는 놀부바시 (한국인으로서 좀 마음에 안 듦)
바시 이 독한 것...
그래봤자 너도 나중에 박힐 텐데 이 독한 것. 나중에 보자 진짜

* 머리를 강하게 밟히고, 이마에 눌린 바닥이 삐걱였다.
지금은 이렇게 '상하 관계'를 부여해서라도 식량을 넘겨받고 싶었다.
근데 이 장면... 왜 이렇게 꼴리는 걸까요?
아픈 마누라 밥 먹이려고 좃냥이한테 밟히는 모욕까지 감수하는 돌쇠남편 < 이거 왤케 꼴리는 거냐고...
탐정군 너는 정말 마누라를 먹여 살리기 위해 태어난 남자인 거냐...!11!!!!!!!!1!!!!!!!!!1111
그렇게 놀부바시는 흥부사키에게 박하사탕 1개라는 조롱을 선사하고 떠난다 (흥부사키 : 부들부들부들)
근데 바보머슴서방 오오사키는 이거라도 먹이려고 조심조심 들고 마눌님 안방 찾아감ㅠㅠ

아케 : 서방님 도둑질이라도 해와요 배가 너무 고파요
사키 :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안됩니다
아케 : 미워미워미워 서방님 미워미워미워 밥 안 줘서 미워 퍽퍽퍽퍽
사키 : 그래도 안됩니다... 딸감 말고 인감 주세요
둘이 신혼생활 시작하자마자 권태기 옴
"밥 때문에"
진짜 어이가 없다

마눌님 삐져서 서방님 또 례픈말 하고 마눌님을 앙♡하고 진정시킴
니들뭐하냐...
진짜 이게 뭐지...?
다박자섬 정말 종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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