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 자이드, 지크 셋이 검술 대회에 나가게 되는 스토리
유진
읏!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주제에, 검술 실력은 녹슬지 않는군
타키가 진짜 오빠인 이유......
오... 오빠... 오빠 소리를 참을 수 없다...
와중에 타키유진 공급 까지ㅋㅋ 큼큼ㅋㅋㅋㅋ
타키
저, 나라 같은 거 관계없이 자신을 위해 싸울 거라서요
휴고 선배가 베릴우드 부끄럽지 않게 하라고 하니까 말대답하는 타키옵 (ㅋㅋㅋ
이게 타키옵이 진짜 오빠. 인 이유야... 오빠 귀족 탈피했어...
이게 진짜 혁명이고. 꿘이고. 오빠야.
대회 당일 콜로세움에 좀 일찍 도착한 특별 기숙사 일행
근데 갑자기 갑옷들이 일어나 싸움을 시작하고... (던전밥 움직이는 갑옷 같은 거라 생각함)
전투 가능한 3명(타키, 자이드, 지크)이 전투에 나섬
갑옷에게서 검을 떼어놓으면 움직임이 멈춘다는 사실을 알아낸 덕에
무사히 사태는 진정됐지만
좀 허무하게도 검술 대회는 1년에 단 한 번 정해진 날짜에만 개최될 수 있는 거라
연기되는 일도 없이 그냥 이해의 검술 대회는 날아가게 된다...
이 뭔 융통성 없는 대처인가 싶은데
그냥 스토리 분량 문제 때문에 자른 것 같음
미티어로 돌아가서
경기장에서 못 먹은 아무르 도시락(+추가 요리) 까먹기 하는데
지크
어이, 왜 너희는 내 접시에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지크는 접시에 올려진 요리를 입에 잔뜩 넣는다.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학년들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크는 안 그렇게 생겼는데 먹보캐라는 게 귀여워...
그리고 애들이 접시에 올려준 거 다 먹음... 착하다...
*
휴고
타키의 활약을 못 봐서 유감이네, 유진
유진
그, 그렇지 않아요......!
갑자기 타키유진 공급
뭐야?
지금 휴고 선배가 베릴우드 알페서라고? 대주주라고?
한 나라의 왕이 될 사람이 그래도 되는 거임?
*
유진
휴고님의 기사로서의 역할보다, 중요한 일 같은 건 없습니다!
그리고 선배는 스스로 타키유진을 막으신다
선배는 진짜 나쁜 남자세요...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안 나왔고 무난했던 이벤스
솔직히 타키유진 공급이 진짜 컸다
뭐냐 둘이 진짜. 둘 사이에 뭐가 있냐고. 저기요.
*
베너는 타키옵인데 개인적으론 지크에 더 포커스가 맞춰져있다고 생각했음
지크가 선배 둘 앞에 두고서도 아뇨. 저 안질건데요. 님들이기는생각. 내가우승하는생각. 하는 걸 보여줘서
사실 실력 자체로 봤을 때 지크가 선배 둘한테 밀리는 건 당연하고 실제로 밀릴 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자존심 안 꺾고 계속 님들이기는생각. 주장하는 지크가 귀여웠음 (ㅋㅋㅋ)
*
그리고 안정의 따랑스러운 1학년... 1학년들이 지크 푸데푸데 밥 먹이고 지크 그거 한숨 쉬면서 다 먹고
그럼 나는 그거 보면서 (귀엽다는 듯이 웃기) 함
그리고 이거 진짜. 내가 과장하는 게 아니라
레이가 지크 ㅈㄴ좋아함. 레이가 자꾸 지크 응원함. 그럼 지크는 또 한숨 쉬면서 다 들어줌.
이건 둘이 뭔가 있다는 증거임. 진짜로. 둘이 수상하다고.
내용은 별거 없었어도 cp충으로선 굉장히 만족한 이벤스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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