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생일 기념 부녀자 주사위

생일인 애한테 악플을 달아버리긴 했는데 뭐... 애가 찐따인 걸 어떡해요

 

중간부터 주사위 안 굴리고

그냥 재밌어 보이는 질문 다 골라서 토론하고 놂 (ㅋㅋㅋ


 

상대를 좋아한다 자각한 것은 어느 쪽이 먼저?

 

히비키

제일 먼저 눈치챔, 덤덤하게 받아들임


시온

늦게 눈치챔, 알아도 부정할 거 같음

 

쇼마

우정이라고 생각함 (헤남이라)

 

 

짝사랑 기간은 어느 정도?

 

일단 쇼마는 아님 (헤남)
히비키는 그냥 고백할 거 같음
앓는 건 시온 (찐따라)

 

일단 공식으로

초반부에 히비키가 시온을 너무 좋아함 : 히비키 > 시온 성립
쇼마는 미안해100번 사건 이후로 키미노토리코 됨 : 히비키 > 쇼마 성립


아이즈 집 열쇠사건으로 시온 > 쇼마 성립

쇼마 : 어리둥절

그러니까 시작은 히비키 > 시온
중간에 히비키 > 쇼마, 시온 > 쇼마

쇼마 : 어리둥절

 

 

동거한다면 어떤 방을 빌릴까 또는 살까? 장소는?

 

시온집

...에서 살 것 같지만 셋이 살긴 좁아서 이사함


각방이 필요한 건 히비키, 시온

쇼마는 갓성이라 상관없음 
근데 쇼마가 ㄱㅊ다고 해도 둘이 질색할 거 같음

쇼마 거실에서 자면 어떡하지...
방이 3개있는데 빌리기는 너무 비싸서
방 2개 (히비키, 시온 각방), 쇼마 거실행 할듯
근데 너무 착해서 불만 없음 ㅠㅠ

위치는 사무실 가까운 데에서 살듯
아 걍 소고가 사는 집(단독주택) 넘겨줘도 될 거 같은데...

 

 

체력, 전투력이 더 센 쪽은?

 

쇼마원탑.
히비키
시온 (최약체)

 

 

애초에 셋은 사귀고 있다고 생각해?

 

쇼마가 동성애에 너무 무지해서 사귈 거 같지 않음
근데 잠은 잤으면 좋겠어...
안 사귀는데 셋이서 영원히 붙어 다님


뭐지...?

고양이 세 마리가 얽혀있는 듯한 모습이다
사귄다는 말로 정의를 할 거 같지 않다
그냥 평생 같이 사는 거야...

 

 

각자 첫인상은?

 

히비키 > 쇼마
어라이브에서 쇼마가 히비키한테
너 학교 다닐 땐 나 안 좋아했지?라고 했을 때
히비키가 부정 안 하고 얼버무린 거 보면 첫인상은 안 좋았을 듯
히비키도 내향인이라 인싸가 달갑지 않았을 것...
하지만 미안해 100번, 언페어에서 사빠딸이 됨


히비키 > 시온
좋아함. 존나좋아함. 무한 그루밍해줌.
이유 없이 좋아함...
피아노연주를 즐겁다는 듯이 하는 걸 보고 약간 부러움? 동경? 같은 감정이 들어서 일지도
그리고 걍 웃겨서 (혼자 자폭하니까)
그래서 첫 만남 이후로 좋아하게 된듯한...

 

쇼마 > 히비키
기생오래비, 잘 모르겠는 놈
근데 좋음. 거짓말 쳐도 봐줌(사랑하나 봐)
학창 시절에 홀로 있는 히비키를 신경 썼을 거 같다 (착해서)
같이 다니진 않는데 신경 쓰이는 놈... 정도


쇼마 > 시온
건방진 메가네
하지만 눈을 뗄 수 없어 (걱정됨)

 

시온 > 히비키
뭐 하는 놈인지 모르겠다
위장병 유발제

시온 > 쇼마
양키. 존나양키.
시끄러운 놈.

 

 

동물로 비유한다면?

 

하우로 이미지는 개지만
셋 다 고양이에 더 가까운 거 같음

히비키
확신의 고양이

쇼마
고양이 같은데 견같기도 하고... 개냥이?


시온
롭이어 토끼
죽기 쉽다는 점까지 어울림
토끼가 유독 성질 더럽다는 점까지

 

 

몸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 히비키 시점에서 생각해 봅시다

시온

손 (악기 연주하니까)
머리카락...? (머릿결 좋으니까)

쇼마

손, 귀 (피어싱 많음)

귀 > 너무야해서금딸방나갔다

 

 

무엇을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해?

 

그냥 함께 할 때...

시온이랑 쇼마는 같이 연주할 때라고 할 거 같은데
히비키 혼자 딱히 그렇게 생각 안 할 듯 (음악 부정)


그냥 같이 있으면 좋다고 함
그리고 셋이 술 마실 때

근데 시온 혼자 이건 싫다고 할 듯

 

의견 ㅈㄴ 안 맞는 게 진짜 삼줍냥답다

 

 

절대로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시온

아프지 말기 (ㅠㅠ)


쇼마

거짓말 안 하기 (하면 미안 100번 적립)

 

히비키

날 떠나지 말길...

집착 ㅁㅊ슨

히비키 혼자 밴드 해체되면 못 만날 거라 걱정할 듯
쇼마랑 시온 없으면 밴드 안 한다고 했으니까...

 

 

자신만이 알고 있는 공의 비밀은?

 

* 이때 공 : 쇼마 (절대공)

히비키

학창 시절을 알고 있다
근데 쇼마 그런 거 딱히 비밀이라고 생각 안 할 듯;


시온

모름 

쇼마가 너무 오픈이라 비밀이 없는...

Growth Drama CD vol.6 「Promessa」

 

무려 5탄과 발매 이후로 4년 만에 나온 6탄 드라마 CD

난 쓰키입문을 24년도 4월에 했기에... 실질적으로 내가 기다린 기간은 반년정도밖에 안 되지만

아니 그래도 이건 아니지 무빅 ㅁㅊㅅㄲ분들아

 

사실 먼저 발매된 소아라 6탄 내용이 

진짜 별거 없었기에... 그로스도 딱히 기대를 안 했기도 했고

12월에 집회 나가고 자취방 이사하고 아무튼 이것저것 일이 많았어서

받고 리핑만 해두고 묵히다가 어제 틀었는데...

진짜 상상 이상으로 좋은 내용이었어서... 당황 + 환장(긍정의 의미)

 

여운이 식기 전에 빨리 후기 써봄


 

중심 내용은 그로스가 리스타트 시리즈 곡들을 소재로

낭독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에 도전해 나가는 이야기

 

 

*

일단 마자님이 자기소개하시는데 30살이라고 하셔서 놀람

아니 우리 마자님이... 벌써... 30살...? 

 

쓰키의 같이 나이 먹는 시스템이 좋다고 느껴지는 한편

오빠들이 30살 넘었다 생각하면 기분이 진짜 묘함

좋아하던 캐릭터 나잇대가 많아봤자 20대 후반 정도여서 그런가

30이라는 숫자가 너무 생소함;; 


와중에 마자님 공식프로필 좋아하는 것 칸 언급도 나오는데
에자님의 밥. ㅇㅈㄹ로 적어두신 거 아 추악해

 

 

*

낭독극을 제안한 건 무려 료타인데...
료타가 마모루의 곡을 좋아하고 곡에 이야기성이 풍부한 걸 활용하고 싶어서

낭독극이라는 새로운 컨텐츠를 제안하고 도전하려고 했다는 점이 진짜 감동적임

 

이걸 켄스케가 막 놀리니까

료타는 난 마모루의 팬이 아니라 마모루의 곡의 팬인 거다 < 라고 말하며 틱틱대는데 (부끄러운 거 숨기는 중)

이거 진짜 너무... 그로스라는 느낌...

 

왕댜님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

아 이게 그로스지 이래야 그로스지 하는 느낌 때문에 막 눈물 흘림

 

 

*
그리고 마자님의 설명이 워낙 두루뭉술하고 느낌에 의존하는 말들이다 보니까

이걸 그로스 멤버들이 대신 해석해 주고, 개인적인 생각까지 붙여주는 게 너무 좋았음

완전 '팀'이라는 느낌... 설명을 대신해줄 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도도 깊고

오래 함께했다는 게 느껴졌음...

 

그리고 이렇게 멤버들이 깊게 설명을 해줄 수 있는 건

그만큼 셋이 마자님의 곡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증거이기도 해서 정말 좋다

초기 그로스 드씨에서 에자님이 "마모루의 노래가 아니면 안 된다" "마모루의 곡이 좋다"라고 하셨던 것도 생각나고

 

진짜 여러모로 벅차올라서 죽을 거 같았음 아직 1 트랙이었는데...

 

 

*
낭독극으로 이야기를 확정 지어버리면 

어느 정도 곡의 해석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어 버리는 것인 만큼

그것이 팬들이 해석하는 재미를 빼앗아버리는 건 아닌가, 하고 고민하는 마자님이 좋았다

완전 창작자로서의 고민...

 

낭독극을 열심히 준비해 준 료타에게 있어 실례되는 말 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멤버들과 의논하고자 하는 것은

마자님이 멤버들이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여줄 거라 믿고 있기 때문이겠지 싶어서

또 벅차올라서 죽고 싶어졌다. 


저게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료타가 팬들의 즐거움을 뺏는듯한 행위가 되지 않게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에자님이 낭독극이라는 이벤트는 팬들과 교류하는 수많은 수단 중 한 가지이기도 하니까

다들 우리의 생각을 받아들여주고 즐겨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게 너무 감동이었음

휀걸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는 우리 왕댜님들 진짜 어떡할거야... 나 왕댜님들 평생 섬기라고......

 

 

각본 온 거 같이 읽어보면서 체크할 때도

마자님이 걸리는 부분 있다고 하시니까 바로 펜 들고 와서 

하나하나 체크하는 사람이 료타라는 게 진짜 너무... 좋다

마자님의 곡에 대한 애정이랑 일에 정말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게 동시에 느껴져서

이런 프로 의식 높고 누구보다 노력하는 료타... 진짜 애호 못 참겠다...

 

 

*

순탄하게 준비가 진행되지만... 켄스케가 차에 치일 뻔 한 아이를 구하고 발목이 삐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서 켄스케는 아 난 안 다쳤어~ 하며 숨겼지만

료타가 그걸 바로 알아챘다는 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칠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켄료 축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료타가 사고 당시 대응은 침착하게 하고

켄스케랑 딱 둘만 있는 공간되자마자 켄 이 바보야바보야바보야바보야 < 땡깡 공격 시작한 거

여기서 개 크게 시작

 

켄스케에게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느니 너 때문에 다 틀어졌다느니 원망하는 와중에

그때 아이를 구하러 뛰어들지 않았다면 

자신은 그런 켄스케에게 실망했을 거라 생각한 료타... 

 

이거 듣고 진짜 정신 나가는 줄 앎

설거지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물 잠그고 고개 숙이면서 오열함 (진짜로) 

 

 

*

일단 켄스케는 중요한 일정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도

그걸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여버리고
설령 자신 다친다고 해도 아이를 구한 걸 후회하지 않는... 그런 정의로운 남자라는 거....

아진짜오빠소리나오게하네

 

심지어 료타가 뭐라 하니까

나 정의의 히어로 같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넘기려고 했던 것

예전 드씨에서 켄스케가 특촬물 주인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 거 떠오르게 해 줘서 좋았음

 

사실 저 이후 특촬 언급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초에 드씨가 안 나와서 언급할 일도 없었던 거겠지만 ㅅㅂ)

이런 '정의로움'을 보여줄 수 있는 사건과 저 발언을 연결해 준 거

이거에 높은 점수 주고 싶음......

 

 

*

켄료는 둘이 정반대인데도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존경하고 걱정해 줘...


둘이 반대인만큼
서로 소원해지기 쉬운 부분 (켄 : 자신보다 남을 우선함 / 료타 :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함)을

서로가 지적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거... 그게 켄료core

 

료타는 켄스케가 자신과 반대인 인간인 만큼

자신이 하지 않을 법한 무모한 행동을 하기도 해서

그런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과는 다른 그런 부분들을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료타는 켄스케에게 화는 낼지언정 켄스케를 싫어하게 되진 않는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켄스케에게 원망하는 말을 하다가 걱정하는 말도 하고

아이를 먼저 구한다는 선택지를 택하는 것이 켄스케라는 인간이라는 것

그걸 존중하는듯한 말도 해주는 거...

서로 다름에도 이해가 가지 않아도 좋아하니까

저런 식으로 다양한 반응들을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함

 

둘의 관계성이 이렇게나 아름다워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정말 좋아하는 거... 같다... 

 

 

*

병원 다녀오고 나서 멤버들 다 모인 자리

여기서 료타가 유독 켄스케를 나무라는데 그 이유가

"료타가 이렇게 심하게 나무라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켄스케를 비난할 여지가 줄어들게 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미친 거 같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이미 머리 터질 거 같았는데 여기서 한 번 더 터짐

 

본인이 악역을 자처해서까지 켄스케에게 비난의 화살이 날아가는 걸 막는 료타...

아니 진짜 켄스케를 왜 이렇게 사랑하는 거야 하

 

근데 이건 켄스케에 한정되지 않는

료타가 주변인을 애정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라 생각되고... 이게 또 좋다

상대가 마자님이라도 료타는 이렇게 대처해서

마모루가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을 여지를 줄여줬을 거라고 생각함

 

내 새끼 내가 패겠다의 스탠스 (ㅈㄴ

팔안굽 여고생 료타 진짜 따랑스러워서 엌콰면 좋냐고요 

 

심지어 이걸 눈치채고 언급한 게 에자님이시라는 점도;;;; 너무 좋아서 미칠 거 같음

알아차리기 힘든 료타의 친절과 애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에자님...

료타가 솔직해지지 못할 때 대신 말로 전해주는 에자님...

이 흐름이 너무 완벽했음... 내가 사랑하는 그로스의 관계성 그대로야


 

리스타트 시리즈  노래 좋아하는 거랑은 별개로 

드씨 안 내고 노래만 내면서 버티려는 심보 다 보인다고 ㅈㄴ 욕했는데

그로스 노래에 서사가 풍부하다는 점을 이용 ~ 낭독극이랑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리스타트 시리즈의 의미를 확인시켜 주시니까 너무 감동이 느껴져 ㅅㅂ

호구씹덕 미쳤네 이거 

 

근데 첫 트랙에서 프로필 마자님 좋아하는 것 칸에 에자님의 음식. 써넣었다는 것도 그렇고

갑자기 켄료 터진 것도 그렇고... 프로멧사가 상당히 추악한 게이 CD라고 느껴짐

어라이브 전공으로서 자신 있게 말하는 건데 진짜 이렇게까지 CP기류 넘치는 드씨 오랜만;

 

그리고 역시 그로스 '4인' 모두가

낭독극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자세하게 보여줬다는 게 정말 좋았음

역시 그로스는 이 4명이 아니면 안 된다 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느낌

 

좋은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 오랜만에 만나는 휀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의논하는 모습 보여준 왕댜님들 때문에 감동받아서 죽어버릴 거 같음...

아 왕댜님들 발 닦아드리러 가야되


 

시날 진짜 좋았다... 너희... 쓰키 드씨 맞아...? 싶을 수준으로...

이렇게 할 수 있었는데 왜 여태 안 했어...?

 

예약은 5탄(그러니까, 4년 전) 받을 때 같이 받았다고 해도

리스타트 추팔 하는 내용이나 특전 이부라지 내용(굉장히 최근 소식을 언급해 줌) 생각하면

6탄을 최근 엄청 급하게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데

 

급하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잘 만들 수 있었어...?

근데 왜 여태 안 했어...???

 

계속 이 생각만 듦

아니 그냥 드씨를 좀... 내라고... 제발...

자켓 일러 기존 스탠딩 일러 조잡하게 편집해서 때워도 별 말 안 할 테니까... 드씨 좀...

할 수 있잖아... 너네 왜 그래...

 

 

*

그리고 그로스가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줘서 그런가

2018년도 라이브 얘기까지 꺼내면서 억지로 추팔 하고

내용도 그냥 길 잃은 강아지 주인 찾아주는 거였던 소아라 6탄이 좀 초라하게 느껴짐...

 

유닛 둘 다 너무 사랑해서 나도 뭐라 하기 싫은데

소아라 6탄은 진짜 절망적일 정도로 별 내용이 없었다고요ㅠㅠ

책자 스태프칸 보니까 시나리오 라이터는 같은 사람이던데

이러면 플롯 제공한 무빅이 잘못했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

 

아무튼 그로스 6탄 듣고 좋아하고 있으면 

좀 부실한 소아라 6탄 생각도 같이 나서 좀 슬픈... 

어라이브 하코오시로서는 마음이 아픕니다

 

 

*

좀 안 좋은 얘기도 해버렸지만

정말 좋은 포인트도 많고

흐름도 매끄러워서 즐겁게 들었다

 

올해 프로 10주년 기획도 있으니까

제발... 드씨 좀 더 내주길...

 

@아 갑자기 새벽 4시에 해○누나랑 쓰키오빠들 뇨타가슴 캐해한 거 생각나네 (저는 뇨타 딱히 안 먹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거
하루옵: 가슴개 큰데 가슴에 점 있을 거 같음
시발

지메옵뇨 가슴 큰데 
몸 밸런스 자체가 좋아서 완전 큰 것처럼은 안 보이는 완벽한 몸매일 거 같음

 

지메옵뇨도 결코 작지 않으신데
하루옵뇨가 진짜 폭유급이라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면 웃길 듯

 

클리셰적으로 지메옵이 하루옵의 거대한 가슴 보면서 좀 질색팔색하는 거 보고 싶어서 (ㅈㄴ 


코이뇨타 : 동생(아이) 생각하면 코이뇨타도 크겠지 싶은데 

아랏다 가슴 보고 키이익 나보다 크다니-!!! 하는 거 보고 싶으니까 좀 작으면 좋겠다

@이거 채택했습니다
내공 214 드릴게요

os조 : 마찬가지로 밸런스 좋은 몸매에 평균보다 큰 크기 (C정도)
여친즈 : B정도 (크다고도 작다고도 못할 적당한 크기)

@여친즈는 여친즈답게 적당한 크기가 맞아.. 그리고 os조보다 모든 게 후 달려야 돼서 작아야 돼…

아니 요루가 거유인 건 진짜 아니야... 

요루는... 가슴크기에서조차 열등감을 느껴야 한다고 (ㅈㄴ

@리더즈 키 똑같고 시작과 끝이고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슴가크기가 똑같을 것 같다

카이옵뇨타
같은 월 담당 미쥬키누나처럼 여성신폭유일지,
체육계 슬랜더일지, 정말 어렵다

카이옵 빈유일시 
슌옵 : 카이 여기 너무 딱딱해~ 작아~  
카이옵 : 그럼 비비적대지 말고 좀 떨어져 그리고 너도 나랑 별 다름없는 크기거든?!  

카이옵 폭유일시 
슌옵 : 역시 카이 가슴은 폭신폭신하고 좋아~♡   

이거 둘 다 상상 가서 어지러움

@쓰키우타。드라마 그 19

쓰키우타. 드라마 그 19
슌옵의 파팟토☆로 모두 여자가 되어버렸다?!

@시발 슌옵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크기 정할 것 같아서 너무 힘듦,

솔직히 본인 슴가크기에는 아무 생각 없으시고
애들 슴가크기 지정하시는 거에 모든 혼과 열을 쏟으실 듯

@슌옵 지메옵 슴가크기 일주일 동안 고민함

아... 어지러워
나까지 피해 본듯한 기분

루이 빈유로 만들어서
슌옵 원망받을 듯

@이쿠가 귀엽다고 해줌

아 씁.... 백연소 진짜 헤테로 커플 느낌 ㅈㄴ강해서 

루이가 뇨타여도 위화감이 없는 게.... 참....

잇군은... 가슴에 브라 대신 압박붕대 감고 다닐 법한 선머슴 느낌이 좋아 (ㅈㄴ)
커도 작아도 다 좋은데 달릴 때 ~ 춤출 때 방해된다는 이유로 빡빡 묶고 다니는 잇군뇨 

< 이거 너무 좋아서 좀 큰 크기로 밀고 싶네 씁

@코이가 아랗다한테 가슴크기로 화내는 거 왜 들어본 거 같지
뭔가 이상하다..
분명히 이런 드씨가 있었는데

근데 os조는 '여자'가 좋은 거라 본인들이 여자가 되었을 때도 의외로 시큰둥할 거 같은 느낌
그냥 하던 대로 여자 좋아할 거 같은 게 진짜 좋은 느낌 준다.

@저요 저요 제발 저요 제가 아니면 안 돼요 제발 저요 오직 이 날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왔어요 제발 제가 된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제발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제발 저요 저는 저요밖에 모르는 저요에요 저요 저요 제발 저요

@케루는 딱히 생각하진 않았지만 루이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크지만, 코이미만 그게 좋아

코이뇨 케루뇨를 초월해 슬슬 커지기 시작하는데...
그 크기가 아랏다 미만이다, 이거면 좋겠어 

일단 케루보단 커서 케루가 너 왜 커지냐고 막 화내야 됨

@요우: 숙소에 남정네들 없어진 거 같아서 좀 낫다고 함

요우옵 아~ 공기가 좀 쾌적해졌네!! < 이런 소리 할 듯

@그라비
하루옵> 지메옵 > 아랏다 > 아오이 > =코이 > 케루

프로세라
카이옵 > 요우 > 이쿠 > 요루 > 루이
예외 : 슌옵 (크기변동가능성 있음)

@지 원할 때 키웠다가 작아졌다가 ㅇㅈㄹ 슌 너 미친 거야

어떻게 여자가 되어도 이럴 수 있으세요

os조 뇨타된 멤버들 사진 찍어서 프린트하고 가능충케이크 할 거 같다
오직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것이 여미새니까

@아랏다 자존심은 있어서 코이는 불가능인데
요우: 코이 정도면 가능이라고 꽂음

@근데 요우는 슌 불가능 (뭔가 그 기시감이..)
아랏다: 난 ㄱㄴ

@시발 요우 누나들 좋아해서 연장전원ㄱㄴ인데 슌만 안된다고 할 거 같아 ㅠㅠ


아 어케... 요루 막 곰곰이 생각하다가... 슌옵 제외 모든 프로세라뇨 가능. 꽂을 거 같아... 너무 여미새라...

멤버들이 요루상 어떻게 그런 파렴치한 생각을 하실 수 있으세요?! 하면
요우옵 정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일단 여자잖아. 한마디로 압살 하실 듯

 

@서로 소꿉친구보고 가능이라고 할 것 같아서 기분 안 좋아짐 야이새끼들아
@흠.. 오레와 아오이쨩. 가능
이야 요우군. 오레와 요루군 가능데스케도

아 요우옵 처녀충이실 거 같은데(ㅈㅅ 근데 외모가 좀...) 누나파라는 게 미치겠어 갑자깈

이 얘기 왜 했냐면
요우옵 본체한테 제일 가능인 뇨타멤 꼽으라고 하면 연상들만 꼽을 거 같아서 (ㅈㄴ

근데 아랏다도 누나충일 거 같지 않나... 솔직히 얘가 동갑이나 연하인 여자를 잘 챙겨줄 거 같다는 생각이 안 들어 (ㅈㄴ
os조 제일 가능인 누나로 동시에 지메옵뇨 뽑으면 어캄 (지메옵뇨 : 가라)

근데 지메옵 뇨타 하면... 
장발 냉미녀인데...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따뜻한 누나, 가차 없음(연하남들을 ㅁㅊ게하는 속성), 가끔 귀여움... 

< 이런 요소를 모두 갖추고 계셔서 누나충 os조가 진짜 가능하다고 할 거 같음 하

 

소아라뇨 
소우시 > 모리 = 노조무 > 렌 > 소라
약간 키랑 비례하는 그런 거임 (ㅈㄴ

모리가 소우시옵보다 작아야 하는 이유는 

여친즈뇨가 os조뇨보다 작아야 하는 원리랑 비슷한 거임 (이길 수 없다, 의 의미)

 

소라 뇨타되면... 막 애들 무릎에 앉았다 가는 여자애일 거 같은데
이거 모리한테도 해서 모리 헤녀 짝사랑하는 레주비앙 됨

 

@잇사옵은 이미 본체가 선미인데 뇨타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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