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42

[202409/감상]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새로운 시대의 문

아무래도 많이 본 만큼 내용은 다 외운 수준... ...이지만 눈물이 나올 곳에선 계속 난다 회전문 5번 돈 거 종료 기념하는 겸 쓰는 후기 전 후지센빠 아리마 기념 1착 장면(첫 장면)이 너무 슬프고 좋아요 이런 말 하면 후지센빠한테 좀 죄송하지만 영원히 안 돌아올 거 같은 청춘 같은 장면임 선배가  웃으면서 달리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필사적으로 달리느라 얼굴에 힘 빡 주고 죽을 듯이 달리는 애들이 많은 반면 선배는 도착 전부터 정말 순수하게 즐겁다는 느낌의... 상쾌한 웃음으로 달리기를 하시는 게 정말 좋다... 이런 선배가 너무 좋아서 그냥 영원히 달리기 못 하셨으면 좋겠음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영원히 안 돌아오는 어쩌구는 너무 아름답잖아요) 저게 뻥은 아니지만(진짜 ㅈ..

[202501/잡담] 라누스테 주저리

올해부터 시작한 라누스테 출시 당일에 깔긴 했는데 풀보이스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가 스토리 한방에 읽고 빠져서 11월부터 열심히 하게 됨 (오래도 걸렸다)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계정 따로 파기는 좀 그래서... 글로 주저리성우진을 그렇게 뽑아놓고 왜 풀보이스가 아닌지는 의문이지만.., 스토리 특성상 주인공(레이)의 대사랑 독백 ~ 부연설명이 많기도 해서 주인공 성우 안 붙여줄 거면 풀보이스 안 하는 선택지가 맞는 건가 싶기도... 풀보이스가 아닌 만큼 딴짓을 못 하면서 읽어야 하는 구조인지라 읽으면서 몰입은 참 잘된다... 배경음악이 좋아서 집중 되게 잘 됨 콘솔게임 하는 느낌도 나고 제작사가 후류라서 검색 좀 해봤는데 후류는 게임 퀄리티는 둘째치고 음악을 잘 뽑는다는 말 있어서 뿜음..

라누스테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