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공주 올리버 구출하러 가자~! 라는 생각만 있었고 나는 몰랐지... 제일 무서운 이야기가 11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줄은......11장 올리버가 끌려간 지하정원에 이변이 일어났다 판단한 미겔 선배는 정원사들과의 논의를 위해 포자를 채집하는데 미겔 여긴 안전해. 빛이 닿지 않도록 내가 잘 숨겨줄게 (올리버가 동경하는 것도, 조금 알 것 같아진단 말이지) 미겔 선배가... 나... 나우시카? 지하에 식물의 보고가 있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포자를 시험관에 채집해 가는 저 제스처... 난 어느 정도 나우시카의 오마주가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아니 너무 딱 맞아떨어지잖아... 앞으로 미겔 선배 나우시카라고 할 거임 1인 시위 간다 그리고 정원의 신비한 현상으로 인해 앞서 언급한 휴고와 미겔 선배의 ..